#59 꼼지니 파티룸 창업 _ 리뉴얼 결정
20년도에 파티룸을 연달아 세 개를 오픈하고 쉴틈 없이 운영해 왔다. 이후 또다른 파티룸을 오픈할까 계속해서 고민해왔고, 부동산 임장도 꾸준히 해 왔지만 쉽사리 결정하기가 힘들었다. 결국 4호점 오픈 대신 올해 첫 번째 파티룸을 리뉴얼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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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년 연말, 생각보다 부진했던 연말연초 수익
22년 연말은 집합금지, 집합제한이 없었던 그야말로 제대로 된 연말 수익을 낼 수 있는 기간이었다. 20년 초에 오픈하고 처음 맞이하는 연말 대목이라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했다. 22년 연말연초 순수익은 기대했던 것보다 미진했다. 솔직히 말하면 수익 금액은 상당했지만, 생각했던 금액까지는 미치지 않았다. 20년, 21년 거리두기일 때도 가능했던 연말 수익이었다.
기대만큼의 수익에 다다르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22년도 들어 파티룸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파티룸으로 몰렸던 술 모임들이 펍, 맥줏집, 식당 등으로 분산되었다. 공급은 늘고, 수요가 줄어들었던 것이다. 매출이 생각보다 미진했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와중에 살아 남았던 수요는 브라이덜샤워, 베이비샤워, 생일파티였는데 특히나 그동안 굳건했던 브샤 수요는 우리와 비슷한 곳들, 나아가 서비스가 더 좋은 곳들이 생기면서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2. 2023년, 3월 3일 리뉴얼 결정
새로운 파티룸을 오픈하는 대신 기존의 파티룸들을 리뉴얼하기로 했다. 리뉴얼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정말 많았다. 3년 동안 우리의 많은 노력이 들어 갔었고, 정말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준 곳이라 점차 침몰하고 있다는 걸 인정하기 싫었다. 하지만 우리 파티룸이 예전만큼의 아성은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일으켜 세우기로 결정했다.
회사 다닐 때도 매학기 제품 개발을 하고, 하물며 교과서조차 표지 디자인이 바꼈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트렌드에 민감한 파티룸 사업장은 리뉴얼이 당연한 수순인 것 같다. 그동안 몸과 마음이 느슨해졌던 나를 반성하며 다시 한 번 잘 나가는 사업장을 만들어보겠다는 다짐을 굳게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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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서 사업가가 된 꼼지니의 파티룸 창업 운영 일기
- 1편: 파티룸 공간대여 창업 결심 계기
- 2편: 파티룸 공간대여 창업하기 적합한 부동산 물건 계약
- 3편: 파티룸 공간대여 인테리어 계약, 실측
- 4편: 파티룸 공간대여 부동산 잔금, 인테리어 시작(철거, 기초 공사)
- 5편: 파티룸 공간대여 인테리어 공사 진행(필름지, 화장실 타일 시공)
- 6편: 파티룸 창업 인테리어 공사(화장실, 도배, 조명, 전기 공사)
- 7편: 파티룸 창업 운영 비용 아끼는 방법(주차권 판매)
- 8편: 파티룸 창업 가구, 가전제품 배송 및 배치
- 9편: 파티룸 사업자등록, 마케팅 시작
- 10편: 코로나 시작 시점의 파티룸 가오픈, 주방 제품 당근마켓 구매
- 11편: 파티룸 통신판매업 등록증 수령, 등록면허세 납부
- 12편: 파티룸 오픈 첫 매출에 기물파손 생겨서 당황했던 날
- 13편: 파티룸 창업 빔프로젝터 낮 사용을 위한 암막커튼 설치
- 14편: 파티룸 청소 알바 고용
- 15편: 실외기 설치 못하는 파티룸에 이동식 에어컨 설치
- 16편: 소음 민원, 방음 공사
- 17편: 직장인 부수입 파티룸 강의, 도둑질 당한 나의 컨텐츠
- 18편: 퇴사(경제적 자유로의 한 걸음)
- 19편: 파티룸 사업 확장 2호점 오픈 준비
- 20편: 케이터링 서비스 도입
- 21편: 손님을 가장한 염탐꾼들의 등장
- 22편: 창업 이후 첫 여행, 주인 없이 돌아가는 사업 자동화 시스템의 실현
- 23편: 역대급 진상 손님
- 24편: 건물 단수 사건
- 25편: 고난의 시작, 파티룸 집합금지
- 26편: 건물 확진자 발생으로 취소 처리 릴레이
- 27편: 끝나지 않은 파티룸 운영 변수 옆 호실 인테리어 공사(소금, 냄새, 단수)
- 28편: 변덕스러운 거리두기 정책, 분노의 21년 여름날
- 29편: 낡은 건물에서 오는 문제, 문제를 키우면 더 큰 문제가 되어 나를 덮친다.
- 30편: 기상천외한 파티룸 시설 파손 문제
- 31편: 플라워 대여 상품 만들기
- 32편: 제휴 서비스 스냅작가 연
- 33편: 냄새와의 전쟁, 이상한 냄새 제거 방법
- 34편: 중복(이중) 예약 방지 방법(수기 작성 + 모바일 일정 체크 어플 사용)
- 35편: 거리두기 인원제한 완화 고시, 백신인센티브 적용, 또 다시 거리두기 시작
- 36편: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거리두기 부활
- 37편: 청소 알바 실수 시 대처 방법
- 38편: 정신적 고통으로 고소 진행할 뻔한 진상 손님 2탄
- 39편: 변기 막혔을 때 해결 방법
- 40편: 위기(첫 주말 공실)와 기회(네이버 1위 탈환)가 동시에!
- 41편: 난장판 손님 퇴실 후 새벽 청소, 뷰가 가진 강력한 힘
- 42편: 타 플랫폼(여기어때, 쉐어잇) 등록, 효과는 글쎄..?
- 43편: 알바 당일 잠수
- 44편: 스마트스토어 광고
- 45편: 에어컨 수리하러 공장까지 갔던 날
- 46편: 상표권 출원 신청
- 47편: 장마철 주차장 침수
- 48편: 스마트스토어 미노출 사태, 파워링크 광고 세팅
- 49편: 와이파이 고장
- 50편: 올나잇 손님이 퇴실하지 않을 때
- 51편: 이동식 에어컨 순차적 철거
- 52편: 인기 터지는 불꽃축제 공실로 갈 뻔한 이야기
- 53편: 보조 난방기 전력 확인
- 54편: 커튼 빨기
- 55편: 하루 종일 청소하러 돌아다닌 날
- 56편: 새 물품 사자마자 파손된 사건
- 57편: 새벽 시간 문의 연락 대처 방법
- 58편: 쓰레기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