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여러 개의 파티룸을 운영하면서 단 한 번도 중복 예약, 이중 예약 문제가 발생한 적이 없다. 극J인 나, 일할 때는 초예민 상태가 되는 짝꿍의 성향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예약 일정을 관리한 덕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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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 예약 체크 방법
워낙 다양한 예약 플랫폼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플랫폼에서 예약이 차면 다른 플랫폼의 동일 일정은 막아두어야 한다. 자동으로 변경되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지만 각각의 플랫폼이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막아두는 수밖에 없다. 플랫폼을 제때 막아두지 않으면 중복 예약의 사고로 이루어질 수 있는데 우리는 달력 수기 작성, 공동 호스트 간 카톡 공지를 올려서 서로 더블 체크하면서 관리했다.
아날로그적이긴 하지만 난 각 호점별 탁상 달력에 직접 작성하는 방법이 제일 효과적이었다. 한눈에 들어오고, 예약 문의 전화받을 때도 달력 보면서 말하는 게 훨씬 편했다. 단점은 어딜 갈 때나 달력을 내 몸의 일부처럼 들고 다녀야해서 거추장스럽고, 운영하는 파티룸 갯수가 많아지면서 갖고 다닐 달력도 많아져 너무 불편했다.
그러던 중 달력 가방을 통째로 잃어버린 일이 생겨 버렸다. 달력 때문에 가방이 너무 무거워져서 예약 달력만 따로 모아서 보조 가방에 넣고 다녔는데 그걸 카페에 두고 나온 것이다. 헐.......! 카톡에 입력한 일정이 있긴 했지만 메인 일정 관리책인 달력을 통째로 잃어버린 건 엄청난 일이었다.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로 카페에 갔는데 하필 마감 시간이어서 직원들이 문을 잠그고 마감을 하고 있었다. 민폐지만 문 좀 열어 달라고 했고, 다행히도 카페 직원분이 달력 가방을 따로 보관해두고 계셔서 무사히 찾을 수 있었다. 이 사건 이후로 수기 달력이 메인 일정 관리가 되면 안될 것 같다고 생각했고, 여럿이서 호환이 가능하면서 한눈에 들어올만한 일정 어플을 찾아보았다.
2. 2021년 10월 17일, 예약 일정 관리 어플 사용
달력을 잃어버릴 뻔한 뒤로 일정 관리 앱을 사용하기로 했다. 구글 일정 관리, 에버노트 등 별별 어플을 설치해봤지만 우리가 딱 원하는 어플이 아니었다. 뭔가 하나씩 2% 부족했다. 이것저것 깔아보다가 '타임트리' 어플을 알게 되었는데 호스트들끼리 호환도 되고, 달력 모양처럼 한눈에 들어오고, 호점별 색깔 지정, 알림 설정도 가능했다.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달력 수기 작성, 타임트리 어플 활용을 메인 일정 관리용으로 쓰고, 카톡 공지를 보조로 사용하고 있다. 사실 타임트리를 사용한 이후로는 달력을 잃어버려도 크게 리스크가 없을 정도가 되었다. 달력과 타임트리를 바탕으로 호스트들끼리 이중, 삼중 체크를 하니 중복 예약 사고도 일어날 일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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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서 사업가가 된 꼼지니의 파티룸 창업 운영 일기
- 1편: 파티룸 공간대여 창업 결심 계기
- 2편: 파티룸 공간대여 창업하기 적합한 부동산 물건 계약
- 3편: 파티룸 공간대여 인테리어 계약, 실측
- 4편: 파티룸 공간대여 부동산 잔금, 인테리어 시작(철거, 기초 공사)
- 5편: 파티룸 공간대여 인테리어 공사 진행(필름지, 화장실 타일 시공)
- 6편: 파티룸 창업 인테리어 공사(화장실, 도배, 조명, 전기 공사)
- 7편: 파티룸 창업 운영 비용 아끼는 방법(주차권 판매)
- 8편: 파티룸 창업 가구, 가전제품 배송 및 배치
- 9편: 파티룸 사업자등록, 마케팅 시작
- 10편: 코로나 시작 시점의 파티룸 가오픈, 주방 제품 당근마켓 구매
- 11편: 파티룸 통신판매업 등록증 수령, 등록면허세 납부
- 12편: 파티룸 오픈 첫 매출에 기물파손 생겨서 당황했던 날
- 13편: 파티룸 창업 빔프로젝터 낮 사용을 위한 암막커튼 설치
- 14편: 파티룸 청소 알바 고용
- 15편: 실외기 설치 못하는 파티룸에 이동식 에어컨 설치
- 16편: 소음 민원, 방음 공사
- 17편: 직장인 부수입 파티룸 강의, 도둑질 당한 나의 컨텐츠
- 18편: 퇴사(경제적 자유로의 한 걸음)
- 19편: 파티룸 사업 확장 2호점 오픈 준비
- 20편: 케이터링 서비스 도입
- 21편: 손님을 가장한 염탐꾼들의 등장
- 22편: 창업 이후 첫 여행, 주인 없이 돌아가는 사업 자동화 시스템의 실현
- 23편: 역대급 진상 손님
- 24편: 건물 단수 사건
- 25편: 고난의 시작, 파티룸 집합금지
- 26편: 건물 확진자 발생으로 취소 처리 릴레이
- 27편: 끝나지 않은 파티룸 운영 변수 옆 호실 인테리어 공사(소금, 냄새, 단수)
- 28편: 변덕스러운 거리두기 정책, 분노의 21년 여름날
- 29편: 낡은 건물에서 오는 문제, 문제를 키우면 더 큰 문제가 되어 나를 덮친다.
- 30편: 기상천외한 파티룸 시설 파손 문제
- 31편: 플라워 대여 상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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