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꼼지니 파티룸 창업 _ 쓰레기 문제
한 타임당 쓰레기 양이 어마어마하게 나온다. 특히 주말에는 건물 청소 여사님이 쉬시는 날이라 쓰레기가 산처럼 쌓인다. 소음, 쓰레기로 인해 우리는 건물 내에서 천덕꾸러기같은 입주민 취급을 받으며 단단히 찍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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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치 보며 운영하던 나날
파티룸 운영 초반에는 소음 민원과 더불어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었다. 쓰레기 양 자체가 워낙 방대해서 청소하시는 여사님께서 직접 우리를 찾아오셔서 뭐라고 하실 정도였다. 사실 우리는 꼬박꼬박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고, 다른 호수는 봉투 없이 마구 버리는데도 우리가 건물 내부 골칫덩어리가 되어 있었다.
알바 직원들에게도 특별히 쓰레기 배출에 신경써달라고 말했지만 우리쪽에서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건물 관리인들이 너무 뭐라고 하셔서 스트레스 받는다는 알바생도 있었다. 관리비도 상당한 건물인데 쓰레기 버리는 것조차 눈치를 보다니 ㅠㅠ 초반에는 파티룸 운영하기 정말 힘들었던 나날이 계속되었다.
2. 쓰레기 문제 해결 과정
청소 여사님과 따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합의점을 찾았다. 무거운 유리병은 최대한 우리가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청소 시작할 때 쓰레기 먼저 배출하기로 했다. 이미 우리는 찍힌 호수여서 웬만하면 몸을 사려야했다. ㅜㅠ
그리고 일요일 밤에 가서 산처럼 쌓인 쓰레기를 하나하나 옮겨서 처리하고, 분리수거 안된 것들도 일일히 다시 분리했다. 그러다보니 우리 쓰레기가 아닌 것들도 처리해주는 일이 많아졌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이것 또한 장사가 잘 되니 하는 일이다라고 생각하면서 버텼던 것 같다.
작년부터 우리 파티룸 건물에 같은 업종들이 정말 많이 생기면서 쓰레기 문제가 더 심해진 듯 했다. 청소 여사님이 또 우리를 찾아와 뭐라고 하셨지만 그동안 우리가 쓰레기를 직접 처리해왔다는 증거를 보여드리니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하셨다. 그동안 우리가 쓰레기를 처리해오기도 했고, 우리 층뿐만 아니라 다른 층에도 파티룸들이 워낙 많이 들어와 있어서 지금은 더 이상 문제아 취급을 받지 않는다. 이런 평화로운 시기가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행착오, 시련을 겪은 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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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서 사업가가 된 꼼지니의 파티룸 창업 운영 일기
- 1편: 파티룸 공간대여 창업 결심 계기
- 2편: 파티룸 공간대여 창업하기 적합한 부동산 물건 계약
- 3편: 파티룸 공간대여 인테리어 계약, 실측
- 4편: 파티룸 공간대여 부동산 잔금, 인테리어 시작(철거, 기초 공사)
- 5편: 파티룸 공간대여 인테리어 공사 진행(필름지, 화장실 타일 시공)
- 6편: 파티룸 창업 인테리어 공사(화장실, 도배, 조명, 전기 공사)
- 7편: 파티룸 창업 운영 비용 아끼는 방법(주차권 판매)
- 8편: 파티룸 창업 가구, 가전제품 배송 및 배치
- 9편: 파티룸 사업자등록, 마케팅 시작
- 10편: 코로나 시작 시점의 파티룸 가오픈, 주방 제품 당근마켓 구매
- 11편: 파티룸 통신판매업 등록증 수령, 등록면허세 납부
- 12편: 파티룸 오픈 첫 매출에 기물파손 생겨서 당황했던 날
- 13편: 파티룸 창업 빔프로젝터 낮 사용을 위한 암막커튼 설치
- 14편: 파티룸 청소 알바 고용
- 15편: 실외기 설치 못하는 파티룸에 이동식 에어컨 설치
- 16편: 소음 민원, 방음 공사
- 17편: 직장인 부수입 파티룸 강의, 도둑질 당한 나의 컨텐츠
- 18편: 퇴사(경제적 자유로의 한 걸음)
- 19편: 파티룸 사업 확장 2호점 오픈 준비
- 20편: 케이터링 서비스 도입
- 21편: 손님을 가장한 염탐꾼들의 등장
- 22편: 창업 이후 첫 여행, 주인 없이 돌아가는 사업 자동화 시스템의 실현
- 23편: 역대급 진상 손님
- 24편: 건물 단수 사건
- 25편: 고난의 시작, 파티룸 집합금지
- 26편: 건물 확진자 발생으로 취소 처리 릴레이
- 27편: 끝나지 않은 파티룸 운영 변수 옆 호실 인테리어 공사(소금, 냄새, 단수)
- 28편: 변덕스러운 거리두기 정책, 분노의 21년 여름날
- 29편: 낡은 건물에서 오는 문제, 문제를 키우면 더 큰 문제가 되어 나를 덮친다.
- 30편: 기상천외한 파티룸 시설 파손 문제
- 31편: 플라워 대여 상품 만들기
- 32편: 제휴 서비스 스냅작가 연
- 33편: 냄새와의 전쟁, 이상한 냄새 제거 방법
- 34편: 중복(이중) 예약 방지 방법(수기 작성 + 모바일 일정 체크 어플 사용)
- 35편: 거리두기 인원제한 완화 고시, 백신인센티브 적용, 또 다시 거리두기 시작
- 36편: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거리두기 부활
- 37편: 청소 알바 실수 시 대처 방법
- 38편: 정신적 고통으로 고소 진행할 뻔한 진상 손님 2탄
- 39편: 변기 막혔을 때 해결 방법
- 40편: 위기(첫 주말 공실)와 기회(네이버 1위 탈환)가 동시에!
- 41편: 난장판 손님 퇴실 후 새벽 청소, 뷰가 가진 강력한 힘
- 42편: 타 플랫폼(여기어때, 쉐어잇) 등록, 효과는 글쎄..?
- 43편: 알바 당일 잠수
- 44편: 스마트스토어 광고
- 45편: 에어컨 수리하러 공장까지 갔던 날
- 46편: 상표권 출원 신청
- 47편: 장마철 주차장 침수
- 48편: 스마트스토어 미노출 사태, 파워링크 광고 세팅
- 49편: 와이파이 고장
- 50편: 올나잇 손님이 퇴실하지 않을 때
- 51편: 이동식 에어컨 순차적 철거
- 52편: 인기 터지는 불꽃축제 공실로 갈 뻔한 이야기
- 53편: 보조 난방기 전력 확인
- 54편: 커튼 빨기
- 55편: 하루 종일 청소하러 돌아다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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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편: 새벽 시간 문의 연락 대처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