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전부터 조명을 추가로 설치하고 싶었다. 그동안 을지로 조명 거리를 내 집 드나들 듯 자주 돌아다닌 덕에 어느 가게가 저렴한지, 어디가 특이한 조명을 파는지 알게 되었다. 이번에도 을지로를 돌며 리뉴얼에 필요한 조명을 찾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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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3월 14일, 공간 사이즈 재기+시뮬레이션하기
3년 동안 우리 공간에 대해 완벽하게 숙지가 되어 있어서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어디를 살려야 극대화되는지 알고 있었다. 우리가 원하는 모양의 조명을 달았을 때 생각했던 샷이 진짜로 나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해 보기로 했다. 파티 커튼을 공간 사이즈에 맞게 잘라서 조명처럼 이어 붙여보기도 하고, 조명과 비슷한 소품을 사서 달아보기도 하면서 상상했던 모습을 어색하게나마 구현해봤다. 엉성하게 붙인 파티 커튼만으로는 쉽사리 각이 안 나왔지만 계속 고민만 할 수는 없었다. 을지로 조명 가게를 돌아보며 원하는 모양의 조명을 찾아보기로 했다.
2. 2023년 3월 16일, 을지로 조명 가게
아침 일찍 을지로에 가서 우리가 거래했던 가게들을 싹 돌아 보았다. 그래도 지금까지 제법 많은 가게들을 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딱 원하는 모양, 적당한 가격의 조명이 없었다. ㅠㅠ 저렴하면 뭔가 허접하고, 예쁘면 심하게 비쌌다. 다리가 아프고, 발바닥이 터질 것 같던 순간 마지막으로 한 군데만 들어가보자고 한 곳에서 드디어 조명을 찾았다. 적당히 화려하면서 예쁘고, 사이즈 조절도 가능한데다 마침 도매처 할인 중이어서 가격도 저렴했다. 오예 오예!!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결제하고, 공사 일정을 잡았다.
한 달 뒤, 조명 설치가 완료되었고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화려하고 예쁘게 나와서 만족스러웠다. 다행스럽게도 공사해주시러 온 분들도 실력자셔서 다음에 조명 설치할 일이 또 있으면 그분들께 맡기기로 했다.
자영업, 사업을 하면서 기분이 좋을 때는 각 분야에서 일을 잘하시는 분들을 만날 때이다. 잘하는 분들과 인연이 되면 다음 일을 시작할 때 한결 더 수월해진다. 내가 모든 일을 다 할 수는 없으니 분야별 잘하시는 분들께 일을 맡기면 배우는 것도 많고, 일의 완성도와 퀄리티도 올라 간다. 이번에는 조명 설치 잘하시는 분들을 만나게 되어 조명 전문가 연락처가 추가되었다. 베테랑분들의 연락처가 쌓이는 것만으로 마음이 참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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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서 사업가가 된 꼼지니의 파티룸 창업 운영 일기
- 1편: 파티룸 공간대여 창업 결심 계기
- 2편: 파티룸 공간대여 창업하기 적합한 부동산 물건 계약
- 3편: 파티룸 공간대여 인테리어 계약, 실측
- 4편: 파티룸 공간대여 부동산 잔금, 인테리어 시작(철거, 기초 공사)
- 5편: 파티룸 공간대여 인테리어 공사 진행(필름지, 화장실 타일 시공)
- 6편: 파티룸 창업 인테리어 공사(화장실, 도배, 조명, 전기 공사)
- 7편: 파티룸 창업 운영 비용 아끼는 방법(주차권 판매)
- 8편: 파티룸 창업 가구, 가전제품 배송 및 배치
- 9편: 파티룸 사업자등록, 마케팅 시작
- 10편: 코로나 시작 시점의 파티룸 가오픈, 주방 제품 당근마켓 구매
- 11편: 파티룸 통신판매업 등록증 수령, 등록면허세 납부
- 12편: 파티룸 오픈 첫 매출에 기물파손 생겨서 당황했던 날
- 13편: 파티룸 창업 빔프로젝터 낮 사용을 위한 암막커튼 설치
- 14편: 파티룸 청소 알바 고용
- 15편: 실외기 설치 못하는 파티룸에 이동식 에어컨 설치
- 16편: 소음 민원, 방음 공사
- 17편: 직장인 부수입 파티룸 강의, 도둑질 당한 나의 컨텐츠
- 18편: 퇴사(경제적 자유로의 한 걸음)
- 19편: 파티룸 사업 확장 2호점 오픈 준비
- 20편: 케이터링 서비스 도입
- 21편: 손님을 가장한 염탐꾼들의 등장
- 22편: 창업 이후 첫 여행, 주인 없이 돌아가는 사업 자동화 시스템의 실현
- 23편: 역대급 진상 손님
- 24편: 건물 단수 사건
- 25편: 고난의 시작, 파티룸 집합금지
- 26편: 건물 확진자 발생으로 취소 처리 릴레이
- 27편: 끝나지 않은 파티룸 운영 변수 옆 호실 인테리어 공사(소금, 냄새, 단수)
- 28편: 변덕스러운 거리두기 정책, 분노의 21년 여름날
- 29편: 낡은 건물에서 오는 문제, 문제를 키우면 더 큰 문제가 되어 나를 덮친다.
- 30편: 기상천외한 파티룸 시설 파손 문제
- 31편: 플라워 대여 상품 만들기
- 32편: 제휴 서비스 스냅작가 연
- 33편: 냄새와의 전쟁, 이상한 냄새 제거 방법
- 34편: 중복(이중) 예약 방지 방법(수기 작성 + 모바일 일정 체크 어플 사용)
- 35편: 거리두기 인원제한 완화 고시, 백신인센티브 적용, 또 다시 거리두기 시작
- 36편: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거리두기 부활
- 37편: 청소 알바 실수 시 대처 방법
- 38편: 정신적 고통으로 고소 진행할 뻔한 진상 손님 2탄
- 39편: 변기 막혔을 때 해결 방법
- 40편: 위기(첫 주말 공실)와 기회(네이버 1위 탈환)가 동시에!
- 41편: 난장판 손님 퇴실 후 새벽 청소, 뷰가 가진 강력한 힘
- 42편: 타 플랫폼(여기어때, 쉐어잇) 등록, 효과는 글쎄..?
- 43편: 알바 당일 잠수
- 44편: 스마트스토어 광고
- 45편: 에어컨 수리하러 공장까지 갔던 날
- 46편: 상표권 출원 신청
- 47편: 장마철 주차장 침수
- 48편: 스마트스토어 미노출 사태, 파워링크 광고 세팅
- 49편: 와이파이 고장
- 50편: 올나잇 손님이 퇴실하지 않을 때
- 51편: 이동식 에어컨 순차적 철거
- 52편: 인기 터지는 불꽃축제 공실로 갈 뻔한 이야기
- 53편: 보조 난방기 전력 확인
- 54편: 커튼 빨기
- 55편: 하루종일 청소하러 돌아다닌 날
- 56편: 새 물품 사자마자 파손된 사건
- 57편: 새벽 시간 문의 연락 대처 방법
- 58편: 쓰레기 문제
- 59편: 리뉴얼 결정
- 60편: 의류 도매 시장 검색
- 61편: 동대문 커튼 시장
- 62편: 소품 해외 직구
- 63편: 다른 파티룸 소음 민원을 왜 우리에게?
- 64편: 방송 촬영팀 예약은 이득일까 손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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