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업 중인 업장 상표권 관련 분쟁으로 고생하는 중소기업, 자영업자가 많다. 늦었지만 우리 파티룸도 상표권 출원 신청을 했고, 셀프로 진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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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년 5월 24일, 상표권 출원 신청
우리를 모방하는 후발주자들이 너무 많아져서 늦었지만 상표권을 출원하기로 했다. 사실 인테리어나 구성품들을 따라하는 것을 상표권 등록만으로 저지하기는 어렵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러다가 상호명까지 따라하는 업장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상표권 출원 신청을 했다.
보통 변리사를 통해 맡기는 업체가 많은데 특허권도 아니고 기본 상표권이라 직접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루종일 이것저것 유튜브를 보면서 공부하니 감이 잡혔고, 특허로 홈페이지 통해서 상품 업류를 검색했더니 우리 업장에 알맞은 업류들이 눈에 보였다. 우리 이름과 살짝 겹치는 다른 업종의 가게와 상품 분류가 중복되지 않도록 상품 분류들을 선택하고, 출원 신청 수수료 납부하니 신청이 완료되었다.
2. 별거 다 해보는 자영업자
내가 상표권 출원 신청까지 해볼 줄은 몰랐다. 자영업자는 정말 많은 일을 해 보는 직군인 듯 하다. 전문가가 보면 간단한 일이지만 나로서는 처음 해 보는 일이라 하루종일 걸렸지만 경험치 하나를 더 쌓은 것 같아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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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편: 파티룸 오픈 첫 매출에 기물파손 생겨서 당황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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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편: 소음 민원, 방음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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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편: 퇴사(경제적 자유로의 한 걸음)
- 19편: 파티룸 사업 확장 2호점 오픈 준비
- 20편: 케이터링 서비스 도입
- 21편: 손님을 가장한 염탐꾼들의 등장
- 22편: 창업 이후 첫 여행, 주인 없이 돌아가는 사업 자동화 시스템의 실현
- 23편: 역대급 진상 손님
- 24편: 건물 단수 사건
- 25편: 고난의 시작, 파티룸 집합금지
- 26편: 건물 확진자 발생으로 취소 처리 릴레이
- 27편: 끝나지 않은 파티룸 운영 변수 옆 호실 인테리어 공사(소금, 냄새, 단수)
- 28편: 변덕스러운 거리두기 정책, 분노의 21년 여름날
- 29편: 낡은 건물에서 오는 문제, 문제를 키우면 더 큰 문제가 되어 나를 덮친다.
- 30편: 기상천외한 파티룸 시설 파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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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편: 중복(이중) 예약 방지 방법(수기 작성 + 모바일 일정 체크 어플 사용)
- 35편: 거리두기 인원제한 완화 고시, 백신인센티브 적용, 또 다시 거리두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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